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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도심음악 축제 '서머 브리즈', 루시드폴·권태은·박현수 출격

7월30일부터 사흘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1-06-10 09:23 송고 | 2021-06-10 16:16 최종수정
음악 페스티벌 '썸머 브리즈' 포스터(크레디아)© 뉴스1

한여름 도심에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시티 서머 페스티벌(City Summer Festival)-서머 브리즈(Summer Breeze)'가 오는 7월30일부터 사흘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첫날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스텔라장의 듀오 공연으로 시작한 페스티벌은 둘째 날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Lunch Song Project)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로 이어진다.
런치송 프로젝트는 2010년 시작된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는 가수 김현철, 바리톤 손태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 첼리스트 홍진호, '슈퍼밴드 1'의 호피폴라, '팬텀싱어2'의 에델 라인클랑, 피아니스트 이진주와 히든 게스트가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마지막 날에는 '팬텀싱어 3' 결승 진출팀 레떼아모르의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이번 무대에서 박현수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작곡 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싱어송라이터 김수영 등 음악 친구들과 특별한 듀오 무대도 연출한다.
공연 티켓은 이달 10일, 14일, 16일에 회차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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