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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자청, 미·중·일 첨단기술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

중국 자동차,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K-뉴딜 연계 AI 등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1-06-07 16:08 송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월27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광주자유구역청 개청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1.1.27/뉴스1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월27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광주자유구역청 개청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1.1.27/뉴스1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 투자유치의 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해 '온택트'(Ontact)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7일 광주경자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중국 자동차산업 △미국 바이오헬스케어산업 △K-뉴딜 연계 AI·자동차·에너지산업 등 3개 분야의 '온텍트'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주요 전시회·행사와 연계해 외국기업들과 1대 1 화상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추진한다.

중국 자동차산업 분야는 7~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1 한중 미래 전기차 포럼'과 연계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첫날 그린뉴딜과 미래차 분야 한·중 협력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둘째 날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와 1대 1 상담회를 진행한다.
중국 미래차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 50여개사가 참가하고 5개 기업과 1대 1 미팅이 예정돼 있다.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분야 최대 행사인 '2021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과 연계한다.

광주경자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신규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한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8개 기업이 광주경자청과 1대 1 상담을 희망하고 있다.

K-뉴딜 연계 투자유치 행사는 정부의 주요 산업 정책과 관련된 투자유치 수요를 타깃으로 하는 '정책 테마 사업' 방식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첫날은 K-뉴딜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인센티브를 홍보한다. 디지털·그린뉴딜 분야 산업전문가를 초빙해 한국에 대한 기회를 조망한다.

이후 2일간 투자가와 1대 1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현재 44개 외국기업과 70여개 국내기업이 투자상담을 신청했다.

김진철 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에서 가장 늦게 시작한 경제자유구역이지만 이를 따라잡기 위해 더욱 역동적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기업인 마인드로 더욱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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