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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이어 베트남에도 코로나 19 백신 제공 검토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1-06-05 10:56 송고 | 2021-06-05 11:00 최종수정
베트남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베트남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일본이 대만에 이어 베트남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5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은 베트남으로부터 백신 요청을 받았고 백신을 이르면 이달 초에 보낼 수 있다. NHK는 구체적으로 어느 백신을 보낼지 등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이번 보도는 일본이 대만에 124만회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무료로 제공한지 하루 만에 나왔다. 

베트남은 팬데믹 초창기 강력한 봉쇄로 감염확산을 막은 방역 모범국이었으나, 최근 다수의 변종들이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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