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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시니어 타운 서비스 사업 진출…"고령화 사회 대비"

오시리아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프로젝트 조인식 진행
오는 12월 착공 돌입…2024년 7월 오픈 목표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1-06-03 08:45 송고
오시리아 관광단지 메디타운 조감도.,© 뉴스1
오시리아 관광단지 메디타운 조감도.,© 뉴스1

롯데호텔이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시니어 타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롯데호텔은 40여년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첫 여정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시작된다. 경남 지역 롯데의 브랜드 파워와 시그니엘 부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에 힘입어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현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해 있다. 향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픈하는 등 365일 3세대가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롯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입주자 관리를 포함하여 문화, 여가 및 다이닝 서비스 등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600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의 운영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니어 타운은 오는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4년 7월 오픈할 계획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서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위대한 도전"이라며 "오시리아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교통 및 생활 중심지에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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