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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슬기로운 노후생활' 추진…돌봄서비스 제공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021-05-30 07:04 송고
부산 금정구청 전경사진.(부산 금정구 제공) © 뉴스1
부산 금정구청 전경사진.(부산 금정구 제공) © 뉴스1

부산 금정구는 올해 부산형 통합돌봄 공모사업으로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일상에서 최상의 통합돌봄서비스를 받는 노후 환경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26일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노인복지관, 금정시니어클럽, 금정지역자활센터 등 관계기관 5곳과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관내 노인 24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통합돌봄 서비스를 수행할 거점기관이다.

돌봄 활동가 양성 및 파견, 케어안심주택 마련, 사물인터넷(IOT) 돌봄서비스 구축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구는 부산형 통합돌봄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1억2000만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돌봄을 받는 노인의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고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집에서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서비스는 초고령사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라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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