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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평균 6.84개 금융·결제앱 설치…할인 등 혜택 위해 사용"

롯데멤버스 500명 대상 설문조사…"실제 사용앱은 4.99개"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21-05-18 11:11 송고
롯데멤버스© 뉴스1

성인 남녀들이 평균 6.84개의 결제·금융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결제·금융 앱 설치개수는 평균 4.99개로 실제 설치 앱 수와 차이를 보였다. 또 '포인트' '할인' 등 혜택을 누리기 위해 특정앱을 사용하는 고객이 절반에 달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6~27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20대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 '결제·금융 관련 앱 이용경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결제·금융 관련 앱 종류(중복응답 가능)는 은행 앱(90.0%), 페이(간편결제) 앱(85.8%), 카드 앱(79.2%)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그 외 보험 앱(42.4%), 금융정보 확인·정리 앱(35.2%), 투자·재테크 앱(25.8%), 해외송금 앱 (9.6%) 등을 이용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결제·금융 앱 사용 빈도는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31.8%로 가장 많았다. '하루 한 번 정도'(24.6%), '일주일에 2~3번'(16.4%), '일주일에 4~5번'(14.0%) 응답도 많아 결제·금융 앱 사용의 일상화가 확인됐다.

결제·금융 관련 앱을 삭제하게 되는 주된 사유는 △사용 빈도가 너무 낮아서(27.6%) △ 비슷한 앱이 너무 많거나 대체할 앱을 설치해서(22.4%) △업데이트나 광고·마케팅 푸쉬 알림이 귀찮아서(17.0%) △인증, 로그인 등에 오류가 나서(12.2%) △사용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워서(9.6%) 등이었다.

결제·금융 앱 설치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포인트·할인 등 혜택 및 이벤트'(52.4%) 응답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오프라인 가맹점 수 등 사용범위(12.8%) △브랜드 및 기업 인지도(12.4%) △가계부, 교통카드 등 각종 편의기능(8.8%)’ 등 응답이 많았다.

윤성환 롯데멤버스 마케팅팀장은 "코로나 이후, 쇼핑, 결제, 금융 등 전 생활 영역에 걸쳐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스마트폰에 다양한 앱을 깔아 이용하고 금방 삭제하는 일들이 더욱 익숙하고 빈번해졌다"며 "파격 이벤트 등으로 가입자 수나 다운로드 수를 일시적으로 늘릴 순 있겠지만, 충분한 사용가치와 범용성 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앱들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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