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한 팔라시오스(팔라시오스 SNS)©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콜롬비아 특급' 팔라시오스가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팔라시오스는 14일 개인 SNS를 통해 대구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팔라시오스는 사진과 함께 "존경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태극기,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함께 올렸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세운 동상으로, 치마저고리를 입고 짧은 단발머리를 한 소녀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팔라시오스는 최근 SNS에 부산 해운대, 경기장 관중석, 볼링장 등 다양한 곳에서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팔라시오스는 이번 시즌 포항서 13경기에 나서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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