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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역을 문화공간으로…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 운영

(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21-05-11 13:57 송고
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 (완주군 제공)2021.5.11 © 뉴스1
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 (완주군 제공)2021.5.11 © 뉴스1

전북 완주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이하 다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거 삼례역 건물을 문화재생으로 되살린 공간인 다행은 2개의 커뮤니티실과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인 영상창작실, 공유주방 등 모두 4개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민디자인기획단이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다행은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최대 2~3개 팀 한정으로 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신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완주문화공유365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용료는 ‘다행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한 뒤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 대신한다.

문윤걸 센터장은 “다행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문턱을 낮춘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며 “문화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공유하면서 이뤄지는 것인 만큼 다양하고 도전적인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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