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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청소년법제관' 운영학교 선정…전국 19개 중학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21-05-10 16:39 송고
이강섭 법제처장.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강섭 법제처장.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법제처는 10일 2021년도 청소년법제관 운영학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고성동중 △근화여중 △내정중 △도개중 △도농중 △동백중 △백산중 △사하중 △선인국제중 △순천왕의중 △신탄진중 △용남중 △용문중 △의정부중 △전주중 △정발중 △중앙중 △탄벌중 △호서중 등 19곳이다.
법제처는 한 해 동안 청소년법제관 운영학교의 학생들에게 법과 규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본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학교규칙을 만들며 법령퀴즈를 풀어보는 등의 다양한 입법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중순부터 각 학교별로 진행되는 기본 법제교육은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법령의 의의와 입법절차에 대해 실시된다.

이외에 △법령토론마당(7∼8월) △법령퀴즈 골든벨(8∼9월) △학교규칙 만들기 대회(10∼11월) △진로탐방 간담회(12월) 등 다양한 입법체험 활동이 예정돼있다.

이강섭 법제처장은 "청소년법제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법과 관련된 진로를 꿈꾸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준법정신을 갖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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