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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맞춤형 처방으로 '냉난방비 절약법' 알려드려요"

31일까지 '온실가스 감축 진단' 참가자 120명 모집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05-09 13:34 송고
강남구청 청사 전경 (강남구청 제공) 2020.4.22/뉴스1
강남구청 청사 전경 (강남구청 제공) 2020.4.22/뉴스1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 참가자 12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해 맞춤형 처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은 온택트 상담을 통해 6~8월 진행된다. 에너지 전문교육을 받은 2인1조 3개 전담팀이 해당 가구의 지난해 3개월분 고지서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방법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단독, 다세대, 아파트 등 모든 주택이 가능하다. 전담팀은 사전 전화통화와 사진 전송을 통해 일체의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대면상담을 없앴다.

전담팀은 수도·전기·도시가스 사용량을 분석해 새나가는 에너지는 없는지 살피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쉽고 간단한 냉난방비 절약방법을 알려준다. 에어캡·문풍지 같은 단열기기나 고효율 조명(LED), 절수설비 등으로 교체 시 연간 절감예상액이 얼마인지 등을 산출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주명애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선 구민 덕분에 우리 구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며 "'2050 탄소중립 푸른강남'을 앞당길 이번 사업에 대한 구민의 높은 참여는 곧 구민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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