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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권유리, 정일우·신현수와 삼각관계 "이러면 안되지만 행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4-30 14:44 송고
보쌈 네이버TV © 뉴스1
보쌈 네이버TV © 뉴스1

배우 권유리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정일우 신현수와 삼각관계를 연기하는 소감을 전햤다. 

신현수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MBN 새 주말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권석장/이하 '보쌈')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신이 많다는 걸 알고 시작했는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력 증진에 힘썼다"며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했다. 활동적인 취미도 많다 보니 액션을 받아들이는 느낌이 설렜다"면서 "액션을 보여드리는 게 설레고 즐겁고 재밌게 촬영하다 보니까 잘 나온 것 같아 기대된다"고 털어놨다. 

정일우는 "무예에 능한 신현수씨와는 달리 막 싸우는 터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운동도 많이 했다. 이미 티저에 나간 것 같더라"면서 "닭가슴살 밖에 못 먹고 그랬었는데 그런 부분이 또 바우의 거친 모습 표현하기 위한 일부분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일우는 "액션으로 맞붙는 신이 꽤 있다"고 귀띔했고, 신현수도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 거린다. 으르렁 거리는 만큼 다수의 액션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권유리는 "수경 때문에 시작해서 수경 때문에 끝난다"며 "그러면 안 되겠지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쌈'은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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