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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풍력발전, 베이징 아닌 피츠버그에 짓지 못할 이유 없다"

"미국이 전기차·배터리 생산에서 세계 선도 못할 이유 없어"
"좋은 보수가 보장되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 만들 것"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1-04-29 10:54 송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 도착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박수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 도착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박수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풍력발전의 날개가 베이징이 아닌 피츠버그에 건설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밝히는 등 기후변화 대처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미 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전기 노동자들이 고속도로를 따라 50만 개의 충전소를 설치하고 있고, 농부들은 농작물을 심기 때문에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그것을 하는 대가로 돈을 받을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술자와 건설 노동자들이 더욱 효율적인 건물과 집을 짓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노동자들이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에서 세계를 이끌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미국의 일자리 계획은 수백만 개의 좋은 보수가 보장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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