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공)© 뉴스1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의 잇따른 기업공개(IPO)가 예고된 가운데 모회사인 카카오의 주가가 27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카카오는 전일보다 5500원(4.66%) 상승한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카카오뱅크의 경우 20조원, 카카오페이는 18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의 상장이 완료되고 나면 카카오의 연결 기업가치 역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암호화폐 반등도 카카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카카오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연결기준 23% 보유한 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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