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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린저 40득점' KGC, 4강 PO 1차전서 현대모비스 75-67 제압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04-22 20:53 송고
22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KGC 제러드 설린저가 현대모비스 숀 롱을 피해 3점슛을 하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가 '설교수' 제러드 설린저의 맹활약을 앞세워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KGC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5-67로 꺾었다. 

정규리그 4위팀 KGC는 기선 제압에 성공,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결정전 오를 확률은 78.3%다. 지금까지 총 46번의 4강 플레이오프 중 36개팀이 1차전에서 승리한 뒤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다.

KGC 승리의 주역은 설린저였다. 설린저는 승부처인 4쿼터에만 21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4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은 17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GC는 전반에만 24득점을 합작한 오세근, 설린저을 앞세워 34-26으로 2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에서는 숀 롱이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없었다.  

3쿼터 들어 현대모비스는 숀롱의 골밑 공격과 기승호, 서명진의 외곽포로 추격전을 펼쳤다. KGC는 3점슛 7개를 던져 단 1개도 넣지 못하는 슛 난조 속 어려움에 빠졌다. 그러나 KGC는 설린저의 개인 공격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여기에 오세근이 골밑에서 지원하며 3쿼터를 52-45로 끝냈다.

4쿼터는 설린저를 위한 무대였다. 설린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골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기록, 경기 종료 4분 14초를 남겨두고 68-5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까지 롱과 이우석의 득점으로 격차를 좁히려 애썼으나 설린저를 막지 못하면서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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