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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슈카X박성준X김종석X노희지, 반가운 얼굴 총출동(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4-18 19:47 송고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슈카부터 노희지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했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재테크와 재택근무의 대결에서는 재택근무가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재테크는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였다. 슈카는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슈카에게 같이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슈카는 고민하더니 김구라를 선택했다.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잘 안 들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피맥과 소삼은 조용필의 '꿈'으로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피맥이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소삼은 '슬픈 얼굴'이라는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그룹 A.R.T의 메인 보컬 박성준이었다. 솔로 무대에서 조용필의 '고향역'을 불렀는데, 그는 "데뷔 전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 예전에 '옥경아'를 불렀는데 태진아가 그걸 보더니 트로트 한번 해보라고 했다. 그때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준은 "이렇게 선보인 건 처음이다. 지상파에 나온 건 22년 만이다"며 떨림을 전했다.

첫사랑과 끝사랑은 김추자의 '무인도'로 남녀 듀엣을 선보였다. 첫사랑은 앳된 가면과 다른 성숙한 음색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판정단의 선택은 첫사랑이었다. 끝사랑은 매니저 출신 방송인 김종석이었다. 김종석은 "예전에 '김종석 대학 간다'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나서 실제로 대학을 졸업했다. 학업과 방송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방송을 줄이고 드라마도 하고 노래도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요리사와 흑역사가 유미의 '별'로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했다. 2라운드 진출자는 흑역사로 결정됐다. 요리사는 배우 노희지였다. 노희지는 어린 시절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꼬마 요리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노희지는 "제가 '뽀뽀뽀'로 데뷔했다. 친정집처럼 느껴지고 마음이 푸근하다"고 말했다. 노희지는 2016년 결혼했는데 "기본적인 요리 지식이 탑재가 되어있더라. 레시피를 찾아보지도 않았는데도"라며 어린 시절 경험이 현재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꼬마 요리사라는 수식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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