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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위·변조 신분증 사용' 집중 단속

국내선 출발장 입구에 재검 데스크 설치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1-04-13 11:17 송고
김해공항이 12일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 신분증 사용 방지를 위해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 News1
김해공항이 12일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 신분증 사용 방지를 위해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 News1

김해공항은 항공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신분증 부정사용 방지'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12일부터 공항경찰대와 협력해 '항공기 불법탑승 방지를 위한 신분증 위·변조 집중 단속기간'으로 설정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일부 공항에서 타인 신분증을 무단 사용한 항공기 탑승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라고 공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신분증 위·변조 의심자 및 훼손 등으로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한 자에 대해 재검할 수 있는 별도의 데스크가 국내선 출발장 입구 ID체크 현장에 설치됐다.

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이번 단속 내용을 안내 및 계도하고 있다.
또 신분증 미소지자의 항공 여행 편의를 위해 ID체크 현장에 도우미를 배치해 신분 확인과 관련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의 더욱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항공 보안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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