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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기내화물운송 확대…"사업다각화로 수익개선"

베트남 하노이 노선으로 화물사업 확장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1-04-13 08:52 송고
티웨이항공 제공© 뉴스1
티웨이항공 제공© 뉴스1

티웨이항공이 기내 화물 운송 사업으로 인천~호치민 노선에 이어 인천~하노이 노선을 추가로 운영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국제선 기내 화물 노선은 주 4회 일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B737-800 항공기 27대 중 3대를 화물 전용기로 운영한다.
티웨이항공은 추후 노선 확장 시 운영 가능한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해 화물 운임수익과 항공기재 가동률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천~호치민 노선을 통해 기내 화물 운송을 79편(왕복)을 운항했다. 총1100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베트남 노선 화물에는 위험성이 없는 원단, 악세서리, 전자부품 등의 원재료와 완제품 의류 및 전자제품 등이 주로 운송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따른 여객수요 감소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한 결과 지난해부터 항공기 기내를 활용한 화물 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국적 항공사로서 국가간 원활한 물자 수송에 더욱 앞장서 국민들의 편의 증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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