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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또 거대 예수상…리우보다 큰 43m, 머리·팔 윤곽

연말 완공 예정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4-12 07:00 송고 | 2021-04-12 09:28 최종수정
지난 9일 브라질 리우에 있는 예수상보다 더 큰 엔칸타도 예수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9일 브라질 리우에 있는 예수상보다 더 큰 엔칸타도 예수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브라질 리우 예수상보다 더 큰 엔칸타도 예수상의 뒷모습.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브라질 리우 예수상보다 더 큰 엔칸타도 예수상의 뒷모습.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9일 촬영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 엔칸타도에서 건설 중인 '수호자 그리스도'(Christ the Protector)란 이름의 예수상 모습이다.  
2019년부터 건설 중인 이 동상의 높이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인 '구원의 그리스도' 예수상(38m)보다 5m 더 높은 43m이다. 이 동상은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주 머리와 팔이 만들어졌다.

지난 9일 한 노동자가 큰 엔칸타도 예수상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9일 한 노동자가 큰 엔칸타도 예수상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높이가 43m, 너비는 36m다. 손에서 손까지의 길이가 36m인 것이다.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관람객들을 40m 높이의 가슴 부분으로 안내한다.

이 예수상 제작에는 35만 달러(약 4억원)가 투입되며, 제작비는 전액 헌금으로 충당된다.

이 동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숨진 이 지역 정치인 아드로알두 콘자티의 제안에 의해 2019년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참고로 다음은 리우 예수상.

리우의 상징인 대형 예수상과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마라카낭 주경기장의 모습 2016.8.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리우의 상징인 대형 예수상과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마라카낭 주경기장의 모습 2016.8.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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