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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공장 셔틀버스 제방 8m 아래 추락…2명 숨져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021-03-29 07:17 송고 | 2021-03-29 08:20 최종수정
28일 오후 11시24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셔틀버스가 8m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 (평택해경 제공) © 뉴스1
28일 오후 11시24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셔틀버스가 8m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 (평택해경 제공) © 뉴스1

28일 오후 11시24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B지구 다리에서 현대제철 45인승 셔틀버스가 제방 8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8)와 현대제철 직원 B씨(37)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당시 버스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평택해경과 소방당국은 다른 탑승자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인근 해안을 수색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현대제철 내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를 횡단하는 다리다.

사고는 버스가 다리를 건너기 위해 좌회전하던 중 안전펜스와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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