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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도 가세…달아오르는 '미니밴' 시장

스타리아, 프리미엄 크루저 전면에…사전계약 첫날 1만대 이상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1-03-29 06:05 송고 | 2021-03-29 09:48 최종수정
현대자동차가 18일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2021.3.18/뉴스1
현대자동차가 18일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2021.3.18/뉴스1

기아 카니발이 독주하는 미니밴 시장에 현대자동차 스타리아가 가세하면서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니발은 지난해 6만419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는 1월(8043대), 2월(6153대) 총 1만4196대를 판매하면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카니발의 아성에 먼저 도전장을 내민 것은 혼다와 도요타 등 일본차다. 혼다는 최근 북미시장에서 8만대 이상 판매된 뉴 오딧세이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전방 주차 보조센서는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고, 뒷좌석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2열 시트는 가운데 좌석 탈부착 기능과 가로로 이동할 수 있는 매직 슬라이드 기능에 폴딩기능이 추가됐다. 혼다는 기존 캐빈토크(커뮤니케이션 기능), 캐빈와치(실시간 뒷좌석 상황 확인)와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토요타도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에 돌입하면서 국내 미니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2WD 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를 적용했고, AWD 모델에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를 적용했다.

하지만 일본차의 경우, 지난해 불매운동의 여파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기대는 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대자동차가 18일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2021.3.18/뉴스1
현대자동차가 18일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2021.3.18/뉴스1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차량은 최근 사전계약에 돌입한 현대자동차의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다.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인 스타리아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1003대의 계약을 기록했다. 아반떼(1만58대), 투싼(1만842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넘어선 수치다. 무엇보다 스타렉스의 지난해 판매량 3만6190대의 30%가량을 사전계약으로만 채웠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모델이라는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프리미엄 크루저'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MPV 시장을 넘어 승용 시장까지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해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했다.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2열과 3열에 독립시트를 적용하는 등 안락함을 강조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랙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2021.3.18/뉴스1

기아 카니발이 독주하는 미니밴 시장에 현대자동차 스타리아가 가세하면서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니발은 지난해 6만419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는 1월(8043대), 2월(6153대) 총 1만4196대를 판매하면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카니발의 아성에 먼저 도전장을 내민 것은 혼다와 도요타 등 일본차다. 혼다는 최근 북미시장에서 8만대 이상 판매된 뉴 오딧세이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전방 주차 보조센서는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고, 뒷좌석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2열 시트는 가운데 좌석 탈부착 기능과 가로로 이동할 수 있는 매직 슬라이드 기능에 폴딩기능이 추가됐다. 혼다는 기존 캐빈토크(커뮤니케이션 기능), 캐빈와치(실시간 뒷좌석 상황 확인)와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토요타도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에 돌입하면서 국내 미니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2WD 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를 적용했고, AWD 모델에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를 적용했다.


하지만 일본차의 경우, 지난해 불매운동의 여파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기대는 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대자동차가 18일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2021.3.18/뉴스1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차량은 최근 사전계약에 돌입한 현대자동차의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다.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인 스타리아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1003대의 계약을 기록했다. 아반떼(1만58대), 투싼(1만842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넘어선 수치다. 무엇보다 스타렉스의 지난해 판매량 3만6190대의 30%가량을 사전계약으로만 채웠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모델이라는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프리미엄 크루저'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MPV 시장을 넘어 승용 시장까지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해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했다.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2열과 3열에 독립시트를 적용하는 등 안락함을 강조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랙션 시트가 적용됐고,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 볼 수도 있다.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 점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스타리아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뿐만 아니라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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