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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대량 생산 착수

월 최대 50만 도스 생산 계획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2021-03-25 17:53 송고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벨라루스가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보건부는 25일 "스푸트니크 V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달 최대 50만 회분의 스푸트니크 V를 생산할 계획이다.
대량 생산은 러시아와의 현지 생산 계약에 따른 것으로, 벨라루스 현지 제약사 벨메드프레파라티가 러시아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현지에서 스푸트니크 V를 생산한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한 국가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의료진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일반인 대상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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