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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행복키움터' 창녕에 개장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2021-03-10 14:59 송고
경남 최초의 공공형 키즈카페인 '아이행복키움터'가 경남 창녕군에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9일 개소식에서 한정우 창녕군수(가운데) 등 창녕군 관계자들이 카페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 뉴스1
경남 최초의 공공형 키즈카페인 '아이행복키움터'가 경남 창녕군에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9일 개소식에서 한정우 창녕군수(가운데) 등 창녕군 관계자들이 카페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 뉴스1

경남 최초의 공공형 키즈카페인 '아이행복키움터'가 경남 창녕군에 마련돼 10일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행복키움터는 창녕군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노스페이스 창녕점 건물 내 373㎡규모의 빈 공간을 리모델링해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안전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이행복키움터의 주요시설로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모험놀이·그물놀이·블록·모션게임 등 6개 영역의 11개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어 미세먼지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돼 있다.

앞서 군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을 위해 2019년 경남도의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하고 공공형 키즈카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2020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월 준공한 이후 아이행복키움터 명칭 확정과 기타유원시설업 등록 등을 마쳤다.
이후 올해 2월 사회적협동조합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카페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이달 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0일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행복키움터는 창녕군에 주소를 둔 5~8세 아동들과 보호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화~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회차별 90분간 이용)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회차별 120분간 이용)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아이행복키움터 이용을 희망하는 아동과 보호자는 창녕군 홈페이지나 키움터 전화 예약을 통해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창녕군은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지원과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2곳과 또바기돌봄센터 2곳을 운영하는 등 보육·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육아지원센터도 올해 안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최초의 공공형 키즈카페인 '아이행복키움터'가 경남 창녕군에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9일 개소식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왼쪽)가 카페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 뉴스1
경남 최초의 공공형 키즈카페인 '아이행복키움터'가 경남 창녕군에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9일 개소식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왼쪽)가 카페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 뉴스1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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