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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10명 등 총 13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1162명

전주 민간 스포츠 시설 수강생 10명 확진…강사인 1149번 접촉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1-02-25 22:20 송고 | 2021-02-26 08:27 최종수정
최근 전북 김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하며 n차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27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최근 전북 김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하며 n차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27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150~1162번째 확진자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1150번(김제)은 타 지역 거주자로 알려졌다.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1151번~1152번·1154~1161번(전주)은 모두 앞서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1149번의 접촉자다. 민간 스포츠 시설 강사로 알려진 1149번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이들 10명은 모두 이 시설 수강생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는 전북도의회 직원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153번(정읍)은 지난 23일 헝가리에서 정읍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접촉자는 없다.

1162번(김제)은 전북 107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25일 오후 10시 기준 전북에서는 전주 11명, 김제 2명, 정읍 1명 등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162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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