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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서울 9시까지 121명 신규(종합)

용산구 "15~18일 '보림당' 이용자, 코로나 검사 요망"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02-25 21:54 송고 | 2021-02-26 09:38 최종수정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2021.2.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2021.2.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나왔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21명 증가한 2만797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동일한 증가 수치다.
이날 광진구 어린이집이 집단감염으로 새로 분류됐다. 오후 6시 기준 광진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이날 1명이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어났다.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에서도 감염이 이어졌다. 확진자 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94명(서울)으로 집계됐다.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난 17명이다. 관악구 주민 1명이 14일 최초 확진된 후 지인, 지인의 가족, 가족의 직장동료 등으로 감염이 전파됐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직장(시설)은 창문을 통해 환기가 가능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탕비실, 회의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탕비실 등에서 취식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해외유입 환자 3명(총 926명), 기타 집단감염 6명(총 1만109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53명(총 8966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총 1220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 30명(총 6512명) 등이 추가됐다.

각 자치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곳 중 미확인 방문자가 있는 업장을 공개했다.

용산구는 "15~18일 보광동 소재 '보림당'(장문로100) 이용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이날 발송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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