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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이제는 역사 속으로…오늘 매각‧인수 본계약 체결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02-23 09:20 송고 | 2021-02-23 09:24 최종수정
20년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는 SK와이번스.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년 역사를 뒤로하고 23일 마침표를 찍는다. 

SK 와이번스의 모기업인 SK텔레콤과 신세계 그룹은 이날 오후 구단 지분을 매각,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한다.

본계약이 완료되면 SK텔레콤은 야구단 운영에서 손을 뗀다. 지난 2000년 3월 이후 20년 만이다.

SK 와이번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현재 제주도 서귀포에서 새 시즌을 준비중인 선수단은 3월 5일까지 기존 SK를 상징했던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후 연습경기 동안에는 지난 2015년부터 매주 일요일 홈경기마다 입었던 '인천군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인천군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영문으로 '인천(INCHEON)'이 새겨져 있다. 기존의 SK 엠블럼은 신세계 이마트 엠블럼으로 교체된다.

오는 3월 20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부터는 새로운 유니폼 착용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인천군 유니폼을 계속 입을 예정이다.

아직 새로운 팀명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다음주 내로 결정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새로운 팀명으로 'SSG'을 고려 중이지만 기존의 '와이번스'는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류선규 SK 단장은 "새로운 팀명은 다음주에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주에도 팀명과 CI 후보가 나왔지만 채택되지 않았고, 원점에서 다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