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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소연X유진X이지아, '펜트하우스' 여신들의 일탈(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2-21 19:46 송고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소연과 유진, 이지아가 '펜트하우스'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배우 김소연 유진 이지아가 출연했다.
이어 팀을 나눠 단합대회를 열었다. 김소연은 정답을 외치지 못하자 스스로에게 벌칙을 줘 웃음을 줬다. 다른 사람의 실수에도 "그럴 수 있지"라고 했다. 이승기는 "진짜 천사시네요"라며 감탄했다.

흑역사 인물 퀴즈였다. 첫 번째 문제는 이승기가 2004년 신인상을 받고 보여준 축하 무대가 무엇인지 맞히는 것이었다. 이승기는 자신의 흑역사 공개에 "정답 나올 때 잠깐 나가 있어도 되느냐"며 매우 부끄러워했다. 이승기는 "우리 가족도 보기 힘들어하는 무대다. 스스로 용기 있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힌트를 줬다. 정답은 리키 마틴이었다. 자료 화면이 나오자 신성록은 "왜 이렇게 치명적인 척하냐"며 놀렸다. 양세형은 이승기의 춤을 보고 "때 미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진은 "지금 하면 더 잘할 것 같지 않으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춤 끊었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두 번째 문제는 유진의 S.E.S. 활동 당시 무대를 보고 어떤 노래인지 맞히는 것이었다. 파격적인 무대 의상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답은 '달리기'였다. 의상으로는 절대 유추할 수 없는 고난도 문제였지만 김소연이 초고속으로 맞혔다. 김소연은 "저 때 제가 '인기가요' MC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진은 "김소연과 저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며 "김소연도 옛날 것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 문제는 김소연의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과 관련되어 있었다. 채림과 김소연의 난투극 후 채연의 대사를 맞히는 것이었다. 김소연은 당시 극 중 상황을 설명해줬다. 유진이 정답을 맞혔다. 해당 장면을 본 유진은 "저 때부터 천서진이 있었네"라고 말했고, 김소연은 "허영미가 천서진의 밑바탕이다"며 맞장구를 쳤다. 신성록은 "전문직 연기를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소연은 '아이리스' 촬영 때 액션 연기를 배우고, 열심히 운동했다고 밝혔다. 특히 촬영 중 다리를 다쳐 12바늘을 꿰맸는데, 근 손실이 두려워 당일에도 피트니스에 가서 상체 운동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차은우가 '꿈에 은우가 나왔다'는 팬의 말에 뭐라고 답했을지 맞히는 문제가 나왔다. 문제를 듣자 차은우는 "팬분들이랑 하는 건..."이라며 매우 부끄러워했다. 다들 부끄러워하는 차은우를 놀리느라 정답은 뒷전이었다. 정답은 '뭐 했어 우리?'였다. 영상이 나오자 차은우는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며 "형들에게 다 발가벗겨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퀴즈가 출제됐다. S.E.S.의 '너를 사랑해'가 정답이었다. 유진은 오랜만에 고운 음색을 뽐냈다. 마지막 문제를 김소연이 맞히면서 김소연의 이름으로 커피차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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