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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사동호랭이·송준근·나들·뉴, 1R 탈락…반전 정체(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1-02-21 19:38 송고
복면가왕© 뉴스1
복면가왕© 뉴스1

신사동호랭이와 송준근, 일기예보 나들, 더보이즈 뉴가 1라운드에서 패해 아쉽게 얼굴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바코드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첫번째 대결은 A형 남자와 B형 여자가 겨뤘다. 두 사람은 이승환의 '너를 향한 마음'을 선곡해 불렀다.

투표 결과 B형 여자가 17대4로 압도적인 득표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안타깝게 1라운드에서 패한 A형 남자는 솔로곡으로 최용준의 '갈채'를 선곡해 불렀다. A형 남자는 리듬을 타며 흥을 끌어 올렸다.

가면을 벗은 A형 남자의 정체는 개그맨 송준근이었다. 송준근을 본 선배 코미디언들은 크게 놀라며 반가워 했다.
두번째 대결은 펜트하우스와 비닐하우스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비스트의 곡 '픽션'을 선곡했다.

펜트하우스는 청아한 보이스로 감미롭게 노래를 불렀고 비닐하우스는 박력있는 랩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투표 결과 펜트하우스가 17대4로 큰 득표 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하게 된 비닐하우스는 솔로곡으로 MC더맥스의 '잠시만안녕'을 선곡해 불렀다. 그는 섬세한 가창력으로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가면을 벗은 비닐하우스의 정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였다. 패널로 자리한 빅톤의 허찬은 "신사동호랭이같다"고 예견했던 바. 그는 크게 반가워 하며 박수를 보냈다.

세번째 대결은 꼬막과 바지락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자이언티의 곡 '눈'을 선곡했다. 특히 바지락은 꼬막의 음색에 맞춰 화음을 만들어내 윤상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투표 결과 꼬막이 15대 6으로 큰 점수차로 승리를 했다. 패하게 된 바지락은 솔로곡으로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선곡해 감미롭게 불러냈다.

가면을 벗은 바지락의 정체는 일기예보의 나들이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의 등장에 김구라는 물론 많은 패널들이 크게 놀랐다.

나들은 "사실 그동안 아파서 활동을 쉬었다"며 "간경화가 와서 2010년에 간 이식 수술까지 받고 자연 속에 살았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건강한 상태라며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대결은 눈사람과 눈오리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이지훈의 곡 '인형'을 선곡해 불렀다. 두 사람은 다른 음색이지만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내 감탄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눈오리가 15대 6으로 대승을 거뒀다. 패하게 된 눈사람은 솔로곡으로 알리의 '지우개'를 선곡해 불렀다. 눈사람은 청초한 음색으로 아련한 노래를 완성했다.

가면을 벗은 눈사람의 정체는 더보이즈의 뉴였다. 더보이즈의 메인보컬인 뉴는 아쉽게 패해 1라운드에서 패하게 됐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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