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소영 "집안정리하다 골절상, 생전 안가본 병원 응급실까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02-14 09:35 송고
김소영 인스타그램© 뉴스1
김소영 인스타그램© 뉴스1

13일 김소영은 인스타그램에 인스타그램에 라이브를 진행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병원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어젯밤에 집안 정리를 하다가 작은 골절상을 입었습니다"라며 "굳이 말씀드릴 필요 없을 만큼 작은 일인데, 혹시 왜 못하는지 서운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Tmi 고백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생전 안 가본 응급실에 다녀오고 월요일까지는 움직이지 말라고 해 이번 주말은 자중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휴 기간에 아기 보면서 완벽하게 이삿짐 정리 해놓으려고, 월요일부터 오픈 제품들이 많아 틈틈이 원격근무 한다고 조심성 없이 서둘렀네요"라며 "여러분도 늘 조심하세요. 저도 보고 싶어요. 그동안 고민소리 잘 모으고 있어요"라고 했다.

이어 "어젯밤엔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서 대기하는데 연휴가 지나 월요일에나 적절한 처치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아프다거나 힘들다기보다 이로 인해 월요일에 미뤄질 일들이 생각나 마음이 꽤 불편해졌다"라면서 "결국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기분 나빠한다고 빨리 낫는 것도 아니고. 덕분에 거동이 불편해져 오늘 낮에는 미뤄뒀던 인강을 들었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에 공채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7년 MBC를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MBC 선배 아나운서인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ich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