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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고스트' 정진운·안서현·이주연 캐스팅 확정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2-10 09:16 송고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왼쪽부터)/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뉴스1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왼쪽부터)/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뉴스1
호러테이닝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0일 '오! 마이 고스트' 측은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 강성필, 정태우, 전수진, 지대한 등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하며 지난 5일 크랭크인을 했다고 밝혔다.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능력이 스펙의 전부인 만년 취준생 '태민'이 밤마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는 한 촬영 스튜디오에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호러. 예측불허의 스토리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작품은 한국영상대학교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더 웹툰: 예고살인' '언니' 등을 선보인 ㈜필름에이픽쳐스가 산학협력 최초로 제작하는 장편 상업영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장르에 탄탄한 스릴러 구조를 접목한 것은 물론,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SF까지 가미해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독특한 호러테이닝 영화로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마담 앙트완' 등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그룹 2AM 정진운이 '귀신 보는 능력'이라는 남다른 스펙 덕에 만년 취준생에서 탈출, 촬영 스튜디오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FD 태민 역을 맡았다. 태민의 주위를 맴도는 미스터리한 인물 콩이 역에는 '옥자'에서 히로인으로 활약하며 14세 나이에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로 진출했던 안서현이 합류했다. '마성의 기쁨' '하이에나' 등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주연과 강성필, 정태우, 전수진, 지대한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오! 마이 고스트'는 공주시의 협조로 공주시 전역에서 지난 5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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