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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미들 동력 잃었나…게임스탑 급락 50달러대(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2-10 06:39 송고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게임스탑 매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게임스탑 매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개미들이 매집하고 있는 비디오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톱(게임스탑)의 주가가 20%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게임스톱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6.15% 급락한 50.3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개미들은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맞서며 게임스톱의 주가를 지난 1월 27일 345달러까지 끌어올렸지만 이후 급락해 결국 5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이는 개미들의 매집 열기가 식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들이 모여 정보를 주고 받는 레딧의 증권방 월스트리트베츠(WSB)에는 "파티가 끝나가는 것 같다"는 코멘트가 많이 달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날 게임스톱뿐만 아니라 그동안 개미들의 매집대상이었던 AMC엔터테인먼트와 블랙베리도 각각 12%, 4%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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