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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주 광주시의원, 공용주차장 요금 인상 유예 조례안 발의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1-02-02 17:00 송고
김익주 광주시의원.© 뉴스1
김익주 광주시의원.© 뉴스1

광주시 공용주차장 요금 인상을 유예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익주 광주시의원은 2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악화를 해소하고자 '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재난및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은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공용주차장 요금 인상을 위해 주차장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광주시가 공용주차장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조정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용주차장 요금의 현실화를 위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난 사항이 종료돼 경제가 활성화 될 때까지 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라며 "광주시에 공용주차장의 요금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요금 인상 등 제반조정 내용에 대한 홍보를 충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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