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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69번째

발생농장 3㎞ 내 사육가금 살처분 등 방역조치 강화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2021-01-22 21:04 송고
강원 원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소독활동을 벌이는 모습. (원주시 제공)© 뉴스1
강원 원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소독활동을 벌이는 모습. (원주시 제공)© 뉴스1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경기도 이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확진 농가가 나온 이후 올 겨울 확진농가는 69곳으로 늘었다.
알을 낳는 닭 47만8000수를 키우는 이 농장은 지난 21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방역기관의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해당 지역의 모든 가금농장에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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