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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비대면 복지 기업 13곳에 SaaS 서비스 개발 지원

과기부-NIA가 추진한 클라우드 플래그십 선정 업체 대상
기존에 보유한 구축형 SW→클라우드 기반 SaaS로 전환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2021-01-20 14:06 송고
2020년 클라우드 플래그십 비대면 복지 분야에 선정된 13개 서비스 기업.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뉴스1
2020년 클라우드 플래그십 비대면 복지 분야에 선정된 13개 서비스 기업.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뉴스1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 2020년 클라우드 플래그십(주력 상품) 비대면 복지 분야에서 선정된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플래그십 사업은 제조·물류·헬스케어·교육·비대면 복지 등 5개 사업 영역이 추진됐다.
비대면 복지 분야에선 두드림시스템, 엘토브, 디지털존, 유니즌, 경성테크놀러지, 모바일닥터, 우림인포텍, 원더풀플랫폼, 아이티에듀고, 인텔리콘연구소, 이큐브랩, 로하, 한위드정보기술 등이 대상이다. 

이번 컨소시엄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3사인 네이버클라우드·KT·NHN이 참여했으며 CSP 3사는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파스-타'(PaaS-TA)서비스 공통 제공을 통해 한 번의 개발로 SaaS 서비스의 인프라 상호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선정 기업이 기존에 보유한 구축형 SW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전환하거나 기존 SaaS 서비스 기능 추가 및 개선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포털 내 '마켓플레이스'에 해당 SaaS 서비스를 등재해 신규 판로를 열어주고 공동 홍보를 진행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 상무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 입장에선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고 사용자 입장에선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며 빠르게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국내 SaaS 제공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프라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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