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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선도"…제8회 국제전기차엑스포 5월4일 개막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현장·온라인 동시 진행
친환경 미래차‧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논의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1-01-07 14:16 송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회 엑스포 개회식.© 뉴스1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회 엑스포 개회식.© 뉴스1

올 봄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담보하면서 전기차와 수소산업 등 글로벌 미래산업의 청사진을 펼치는 장으로 마련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노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비대면 상황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역 기준에 맞춘 현장전시와 함께 사이버공간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는 버추얼(Virtual) 전시가 함께 열린다.

각종 컨퍼런스도 ICC제주와 발제‧토론자들이 있는 국내‧외를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세계 32개국이 참가하고 있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연례총회가 엑스포 기간 중 열려 각국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과 에너지전환 등을 이슈로 개최되는 '제5회 글로벌 EV라운드테이블'도 대한민국 정부 및 지자체, 관련 산업 선진국, 전기차 생산 주요 기업 고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친환경차 개발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활발한 국제적 논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국제에너지컨퍼런스, 전기차‧자율주행차 국제포럼 등도 열린다.

이밖에도 제8회 엑스포 개막에 앞서 5월 2일과 3일에는 한라산 1100도로를 비롯해 제주 명소에서 전기차 퍼레이드와 시승행사 등이 진행된다.

김대환 공동 조직위원장은 “올해 제8회 엑스포는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시대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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