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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사당 난입 시위에 태극기 등장…조국 "태극기 부대도?"나라 망신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1-07 09:11 송고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의회 의사당 난입시위 현장 생중계화면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든 시위자 모습이 잡혔다. 전형적인 태극기 부대 모습이라느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NBC 화면 갈무리) © 뉴스1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의회 의사당 난입시위 현장 생중계화면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든 시위자 모습이 잡혔다. 전형적인 태극기 부대 모습이라느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NBC 화면 갈무리) © 뉴스1

친트럼프 시위대가 미국 의회 의사당에 난입, 사망자까지 발생한 가운데 시위 생중계 화면에 태극기가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극기부대원도 참가한 것인가…"라는 짤막한 글을 통해 만일 사실이라면 나라망신은 물론이고 심각한 국제분쟁까지 야기시킬 엄청난 일이라며 큰 걱정했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는 상하원의 대선 결과 인증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확정하는 선언문 낭독이 일시 중단됐으며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이 가슴에 총탄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AP 등 외신들이 전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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