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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과 둘째 계획 질문에…"나 닮은 딸 인력으로 되겠나"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2-30 10:25 송고 | 2020-12-30 15:17 최종수정
배우 이민정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이민정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어린시절 사진을 올리며 모태 미녀임을 입증한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사이에 둘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재치있게 답변했다.

지난 29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나 어릴 때도 화질 좋은 카메라가 있었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유치원시절로 추정되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또래로 보이는 친구들과 함께 단체복을 입고 과일을 한입 베어물고 있는 모습이었다. 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인 어렸던 시절임에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민정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이민정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날 이민정은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자 이에 일일이 화답하며 팬들과 소통을 했다. 그중 "민정 누나의 답장 비싼 줄 알았는데 엄청난 연예인이라"라는 한 팬의 댓글에 "싸요. 싸요 싸"라고 친근하게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민정은 한 팬으로부터 "둘째는 이민정 님 닮은 딸 낳으세요"라는 덕담을 전하자 "그게 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센스있는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이민정의 댓글을 받은 팬은 "어머! 답장이~~기절할 뻔했어요. 새해에는 제게 좋은 일이 있을듯 합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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