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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

6개 내외 선정…최대 3년 간 예산·컨설팅 등 지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12-28 08:18 송고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 포스터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학‧연‧관(産‧學‧硏‧官)이 협력해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지난 24일부터 2021년 1월24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기존 산‧학‧연‧관 협력이 대체로 1회성에 그치는 관행을 지양하고, 보다 실행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기반의 프로젝트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사는 올해 총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최소 7000만원에서 최대 9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는 지원항목과 기간을 '신규‧계속‧성장' 3단계로 분류했다.
신규단계(1년차)와 계속단계(2년차)에는 직접 예산지원을, 성장단계(3년차)에는 사업홍보, 교육 및 컨설팅 등 간접적 지원을 최대 3년 간 받을 수 있다. 단, 1년마다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응모하려면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서울과 제주 지역은 제외한다.

프로젝트 부문은 4개 사업유형(관광자원, 관광상품, 관광서비스, 관광제도)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하며, 주제 제한은 없다.
공사는 관련 사업설명회를 1월7일 사전 신청자 대상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하려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1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설명회 및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의 '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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