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12.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2주간 자가 격리한다. 

우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얼마 전 행사에서 함께했던 분들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음성임을 통보 받았다"며 "아직 보건당국으로부터 연락은 없었지만, 정부의 지침에 따라 14일간의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했다. 

우 의원은 지난 13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우 의원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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