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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테크 CEO "백신, 변이 바이러스 잡을 수 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0-12-22 05:05 송고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 © AFP=뉴스1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 © AFP=뉴스1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최근 영국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힌 CEO는 이날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 따르면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감염력이 70% 강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변이 바이러스가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치명률을 높이지 않으며, 백신 효력도 약화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사힌 CEO는 자신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바이오엔테크 직원들이 먼저 백신을 맞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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