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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황신혜, 헛소리하는 엄효섭에 분노의 물세례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2-20 20:54 송고
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오! 삼광빌라!' 엄효섭이 황신혜 앞에 나타났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박필홍(엄효섭 분)과 김정원(황신혜 분)이 만났다.
이날 박필홍은 김정원에게 "그때 면회 와줘서 행복했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정원은 "당신이 서연이 빼돌리고 세상에 없는 걸로 만든 거지"라고 물었다. 박필홍은 "누가 그런 얘기를 하냐. 순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원은 "네가 지은 죄를 어떻게 하려고 내 앞에 나타나냐"고 화냈다. 박필홍은 회사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얘기하며 김정원을 입막음했다. 박필홍은 "반성했다. 앞으로도 회개하면서 열심히 살아볼 생각이다"고 했으나 김정원은 코웃음을 쳤다.

박필홍은 자신을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아버지로 인정해달라고 말했다. 김정원은 "미친 소리 그만하고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너 잡아서 처넣어버리겠다"고 분노했다. 박필홍은 "서연이를 순정이한테 맡긴 건 인정한다. 이순정이 서연이를 데리고 튀었다"고 거짓말하고 "서연이가 날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정원은 박필홍이 이빛채운을 만났다는 사실에 놀랐다. 박필홍은 "핏줄이라 그런가 나랑 아주 잘 통한다. 서연이하고 천천히 친해지고 있다. 당신도 노여움을 풀고 나를 받아달라.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너랑 서연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헛소리했고 김정원은 화를 참지 못한 채 박필홍의 얼굴에 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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