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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네덜란드 이어 영국발 항공편 운항 금지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0-12-20 20:21 송고 | 2020-12-20 20:56 최종수정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 AFP=뉴스1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 AFP=뉴스1

벨기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 오전 0시(현지시간)부터 영국발 항공기에서 도착한 승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현지 공영방송 VRT 인터뷰에서 해당 조치는 최소한 24시간 동안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덜란드 정부는 20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날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금지시켰다. 독일 정부 또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전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 대비 감염력이 70% 더 크다고 발표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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