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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찬성, 前여친과 제자 시합서 재회→사진 촬영까지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12-14 23:34 송고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정찬성이 박선영이 들고 있는 전 여자친구 사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십자인대 수술 후 핀 제거 수술로 병실에 있는 정찬성, 박선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찬성은 시합 준비 때와는 달라진 박선영의 모습을 지적하며 "두 달 동안 너무 예뻤다. 말 얼마나 잘 듣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떠들고 싶다던 정찬성은 "너와 같이 만나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반이 준다"며 '전 여친 이야기'를 예로 들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선영은 "지금도 내 앞에서 하면서, 전 여친 사진도 내가 가지고 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응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정찬성에게 전 여친 사진에 대해 묻자 정찬성은 "같이 만난 적도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정찬성은 전 여자친구가 한 시합 단체의 라운드걸이라고 소개하며 제자 시합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이어 정찬성은 "사진을 찍은 걸 보고 아내가 부러워하더라"고 횡설수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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