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뉴스1 DB

가수 나비가 결혼 1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나비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에게 찾아 온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더욱 행복하고 설렌답니다"라며 "아직 초기라서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버렸네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비는 "사실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엄마가 될 준비를 잘 해볼게요!"라며 "새로운 일이 눈앞에 두 가지나 생겨서 감사하기도 신기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앞으로 한 가족의 일원으로뿐만 아니라 가수 나비로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 '미스 트롯2'에 도전하는 저의 모습 또한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늘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나비의 임신 소식에 개그우먼 박나래, 홍윤화, 이수지, 가수 허각 송가인 등 많은 연예인들이 SNS 통해 축하 인사를 남겼다. 나비는 지난해 11월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나비는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미스 트롯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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