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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이경영, 재혼설 부인 "친하게 지내는 지인 중 한 명…결혼 계획 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2-10 19:25 송고
배우 이경영© News1
배우 이경영© News1
배우 이경영(60)이 재혼설을 부인했다.

10일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재혼설이 난 상대방은)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들 중 한 사람으로 유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상황을 모르는 주변 분들에게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 것 같다"고 해 재혼설을 부인했다.
또한 이경영 역시 소속사를 통해 "아직까지는 결혼을 생각 할 상황도 여력도 아니다"라며 "현재는 누군가와 삶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책임과 배려를 할 만큼의 자신감이 없는 상태"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엄중한 시기에 그래도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와 같은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할 날이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알렸다.

다홍엔터테인먼트는 "결혼은 아직 계획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다홍엔터테인먼트는 이경영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비연예인 연인과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으나, 두 사람은 친한 지인일뿐 연인 사이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경영은 1990년대 말 한 번의 이혼을 겪은 바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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