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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451명, 나흘만에 감소세 멈춰…지역발생 420명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20-12-01 09:30 송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고 이 날 밝혔다.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나흘만에 감소세가 멈췄다. 진단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이 미치는 시점임에도 확진자가 늘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451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420명이고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역발생 기준으로 255명(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을 기록했다. 그 외 지역은 부산과 충북 각 31명씩,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구 11명, 경남과 경북, 대전 각 10명식, 강원과 전북 각 9명씩 등 순이다.
전국적으로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정부는 1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를 시행하기로 했다. 사우나 한증막 시설(발한실) 운영을 추가로 중단하고,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 격렬한 GX류 시설의 집합도 금지한다. 관악기 및 노래 교습도 운영을 할 수 없다. 비수도권 전 지역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1.5단계로 일괄 격상, 시행한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2주간) '313→343→363→386→330→271→349→382→581→555→504→450→438→45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245→293→320→361→302→255→318→363→552→525→486→413→414→420명' 순을 기록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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