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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LH와 남양주 왕숙신도시 산학연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0-11-27 08:55 송고
오른쪽부터 김남정 삼육대 부총장,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삼육대 제공)/뉴스1 ⓒNews1
오른쪽부터 김남정 삼육대 부총장,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삼육대 제공)/뉴스1 ⓒNews1

삼육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왕숙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26일) 체결된 업무협약에서는 왕숙지구 내 학교법인 삼육학원 소유 토지를 활용해 산학연 기술개발 인프라를 조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삼육대는 "해당 지역에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구축을 추진하던 삼육대와 왕숙신도시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 경제중심도시로 조성하려면 LH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삼육대는 왕숙신도시 발표 이전부터 진전읍 내곡리 일대 2만여평 부지에 삼육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었다.

삼육대와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왕숙신도시의 기본구상과 도시첨단산업 계획,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사업계획을 협의·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남정 삼육대 부총장은 "삼육학원 소유 토지를 활용해 바이오, 스마트팜, 신소재, 의약학,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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