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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사상 최고…0.58% 오른 2617.76 마감(2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0-11-24 15:43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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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3일) '2600 시대'를 열었던 코스피 지수가 25일 소폭 상승해 2610선에 오르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하고 시간외 뉴욕 지수 선물이 오름세를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5.17포인트(p)(0.58%) 오른 2617.76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262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은 오후 들어 다소 축소됐다. 

코스피는 전날 2602.59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역사점 고점인 지난 2018년 1월29일 2598.19를 약 2년10개월 만에 갈아치운 바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9p(0.14%) 내린 872.10으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112.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속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일부 종목과 2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를 지속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기대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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