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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보아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원조 케이팝 스타'. 이에 모(母)벤져스는 "아시아의 별이 왔다" "어릴 때 모습 그대로"라며 뜨겁게 환호했다. 그러자 보아는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자신의 곡을 무반주로 열창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그런데 노래는 물론,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한 적 있을 만큼 공부까지 잘한 보아의 인생 최고 '미운 짓'이 공개돼 녹화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10대 소녀에서 어느덧 30대가 된 보아는 결혼에 대한 폭풍 관심을 내비치며 다소 독특하면서도 납득이 가는 이상형을 고백해 어머니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이상형에 가장 근접한 '미우새' 아들을 꼽은 보아를 향해 스튜디오에서는 "은근 과감해요" "사람 참 잘 본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 데뷔 후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떠올리던 보아가 예상치 못한 눈물의 자료 화면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아의 솔직 담백한 입담은 오는 22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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