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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딧불이는 신바람 이박사 "다리 부러져 활동 못 해"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1-01 19:05 송고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트로트 가수 이박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반딧불이와 신토불이가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를 불렀다. 두 사람 모두 모방할 수 없는 독특한 음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반딧불이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정체를 눈치챈 듯한 감탄이 터져 나왔다. 투표 결과 신토불이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딧불이는 테크노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가수 이박사였다. '몽키매직' '영맨' 등의 히트곡이 있다. 이박사는 "한창 활동할 때 집에서 나무를 자르다가 떨어져 왼쪽 다리가 부러져서 철심을 박았다. 7년을 쉬었는데 오른쪽 다리가 또 부러져 활동을 못 했다. 지금도 비가 오면 다리가 시큰거리는데 무대에 서면 싹 잊어버린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신곡 '술이 웬수다'를 발표했다며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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