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 충주시가 '2020 대한민국 도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재생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년가게 이벤트 모습.(충주시 제공)2020.10.27/© 뉴스1

충북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도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재생분야 특별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성내충인동 도시재생사업 청년가게 조성사업이 유지관리와 지속 가능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빈 점포를 개·보수해 청년가게 플랫폼(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에네스티, 홀몸노인 1000명에게 화장품 전달]

충주시노인복지관은 금가면에 있는 ㈜에네스티가 홀몸노인에게 전해달라며 5900만원어치의 화장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후원받은 화장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긴 시간 집에 머무는 홀몸노인 1000명에게 전달된다.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노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네스티는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매년 화장품을 후원하고 있다.

[교통대 창업동아리, 충북도 청년창업 경진대회 대상]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도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 'SPB'가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SPB(항공기계설계전공 4학년 이윤원 외 2명)는 자연광을 활용해 전력 소비량을 줄인 '스마트 편광 블라인드' 아이템을 선보였다.

교통대는 창업동아리 'A.N.A(항공기계설계전공 4학년 류길호 외 3명)'는 짐벌을 이용한 유아용 시트로 우수상을, '커넥트(국제통상전공 2학년 김현민 외 2명)'는 AR 글래스와 증강현실 스마트 펜이라는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교통대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올해 64개팀 103명의 예비창업동아리와 12개팀 51명의 실전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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